뜨거운 여름, 뜨겁게 공부하면 뜨거운 점수로 보답받는다 (上)
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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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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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청소년 멘토특집- ⑤] 입시전문가 이성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여름방학 공부방법 (上)
뜨거운 여름, 뜨겁게 공부하면뜨거운 점수로 보답받는다입시전문가 이성은 선생님이알려주는 여름방학 공부방법
시사미디어투데이에서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주실 좋은 선생님들을 모시고 뜻깊은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오늘은그 다섯번째 시간, 수능을 앞두고 불타는 열공중인 학생들을 위하여 입시전문가 이성은 선생님을 모셨다.
1. 우선, 수능이 닥친 고3, 재수생의 여름방학 공부방법자기가 공부해왔던 것을 가지고 9월 모의고사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9월 모의고사는 6월 모의고사와 함께 수능 점수를 가늠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모의고사이므,로 실제 수능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시험대비 공부를 해야한다.9월모의고사를 대비하는 중요한 원칙은
자기가 아는 것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2. 그러면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것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겠는가현재까지 풀었던 모의고사와 기출문제집 등의 문제들 중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 모르는 문제를 잘 구분해서 분류해 놓고 틀린 문제와 모르는 문제가 나온 범위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반복학습 한다.지금 시기는 아는 것 위주로 반복 공부를 하되 모르는 내용은 틈나는 대로 틈틈이 보충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이때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분석할 때,
'내가아는 내용이지만 습관 때문에 틀린 것'인지
'내용자체를 몰라서 틀렸기 때문에 내용을 공부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3. 틀린 문제를 공부하는 구체적인 방법예를 들면문제를 틀렸을 때 다시 풀어보고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능 마지막 대비로 문제를 풀어보고 틀렸을 때는 무조건 모른다고 생각해야 한다.수능 시험에서는 다시 풀어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처음 풀어서 틀리는 경우는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그러므로 틀리게 된 원인을 분석하여 오답노트 또는 오답체크표를 만들어 접근하는 것이 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요한 공부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4. 그러면 수험생은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겠는가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자기가 틀렸던 문제와 내용들이 정리된 오답노트들을 가지고 집중 반복하여야 한다. 11월 7일이 수능일(11월 첫째주 목요일)인데 9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남은 날이 두달 밖에 안되어서 수능점수를 많이 올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실제 자기가 점수를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방법이 틀린 문제를 차근차근 분석하면서 오답의 원인을 생각하고 아는 내용, 모르는 내용을 구분해서 왜 틀렸는가 틀린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여 모르는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수능에서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다.다시 정리를 하면 9월 모의고사 이후의 공부는 지금까지 해왔던 내용에서 더 알겠다는 태도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여 모르는 부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지금까지 잘 정리해온 오답노트이다.
== 하편에서 계속 ==
[도움주신 이성은 선생님은]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유명입시학원인 쌤학원 본원에서<영어과 대표>로 수험생 대상으로 강의하시면서
입시연구소 소장으로서다년간 재수생과 고3들의 진학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시사미디어투데이화 함께
특별기획 "수능전략" 연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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