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앤유, 한국 부탄 수교 30주년 공연 개최
김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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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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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앤유가 부탄 수도 팀푸에서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과 부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를 기념하는 ‘30주년 기념 프렌드십 콘서트’ 공연을 부탄 수도 팀푸에서 선보인다.
24일에는 일반시민 통행량이 많은 클락 타워(Clock tower) 광장에서 진행되며 25일에는 양국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타즈 타쉬(Taj Tashi) 호텔 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크루, 코스믹 디플로, 국악그룹 이상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한국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특히 오프닝과 엔딩은 스트릿댄스와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져 부탄 국민들에게 우리의 풍부한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탄 공연 직후 네팔에서도 공연을 진행해 향후 서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를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는 “양국 간 변함없는 우호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공연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술을 통해 양국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기여하도록 사명감을 갖고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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