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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 백석의 시와 삶을 다룬 연극 공연한다

김혜령 기자 승인 2017.12.04 14:28 의견 0
연희단거리패가 12월 22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30스튜디오에서 시인 백석을 주제로 한 ‘백석우화 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을 공연한다.

 

‘백석우화 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은 연희단거리패와 대전예술의 전당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201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 앵콜공연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수작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백석의 삶을 서사적 기록극으로 구성했으며, 백석의 시를 정가, 발라드 등의 음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극 '백석우화'의 포스터 <p class=(연희단거리패 제공)" width="404" height="550" /> 연극 '백석우화'의 포스터 (연희단거리패 제공)

 

가난하고 힘겹지만 낙천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던 백석의 삶을 전달하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순수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희단거리패의 배우 오동식과 김미숙, 이승헌이 등장해 명품 연기로 관객들에게 시인 백석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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