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인방송(11)] 사례분석: ‘김어준의 뉴스공장’ & ‘영국남자’

정철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2/22 [14:23]

[도전! 1인방송(11)] 사례분석: ‘김어준의 뉴스공장’ & ‘영국남자’

정철희 기자 | 입력 : 2017/12/22 [14:23]
팟캐스트 부동의 1위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살펴볼까요?

 

현재 구독자 수만해도 14만을 앞에 두고 있고 스트리밍 수는 하루 50~100만을 찍고 있습니다. 이 방송이 잘나가는 이유는 뭘까요?정치인에게 대놓고 “출마할 것이냐?”, “이번에 왜 그랬냐?”라고 대놓고 질문하고, 때론 면박을 줄 수 있는 김어준이라는 캐릭터와 김어준만의 진행능력이 ‘재미’를 제공합니다.

 

실제로 3개월만에 당을 2번 옮긴 김성태 의원이 등장할 때 “새타령”을 BGM으로 틀어주는가 하면, 웃으면서 “왜 그러셨어요?”라고 묻는 김어준만의 진행방식이 돋보였는데, 이런 방식은 모든 정치인이 등장할 때마다 적용되는 방식입니다.(정치인을 대놓고 디스해 쾌감을 주는 진행방식) 이런 재미요소가 청취자들을 계속해서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사에 대한 전문성을 맡아주는 다양한 패널들과의 케미(합 또는 궁합)는 ‘전문성’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법률에 대한 사안을 다룰 때는 미리 약속된 패널이 아니라 하더라도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이정렬 전판사나 박주민 의원 등 화제의 인물을 깜짝 출연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재치있게 즉각적인 펙트체크를 함으로써 콘텐츠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매일 아침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실시간 문자 등으로 소통하고 있고 꾸준한 일일업로드를 통한 청취자 의견의 반영이 ‘공감’의 요소로 뭉쳐있습니다.

 

이번엔 유튜브 ‘영국남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쉬라는 청년이 한국의 먹거리를 먹고 리액션해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 방송은 현재 2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구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방송 분야에서 유명한 대도서관(150만)이나 윰댕(67만)조차 엄두를 낼 수 없는 구독자를 확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쉬의 잘생기고 뛰어난 “외모”, 내가 먹고 마시며 느끼는 것이 지구 반대편 영국에서도 통한다는 일명 국뽕이라 볼수 있는 “공감성”, 한국인만큼 한국말을 하는 전문성 등이 어울러져 있다고 보여집니다.

 

영국남자 채널을 보게 되면 다양한 요소로 단조롭지 않게 함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단순한 리액션 반응을 넘어 여러 사람의 반응을 보는 것으로 확장을 하였고 영국을 벋어나 다양한 나라에 리액션 반응을 담아와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였기에 더욱 순탄하게 많은 구독자를 만들 수 있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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