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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 3월 13일 충무아트센터 공연돼

김혜령 기자 승인 2018.02.02 11:04 의견 0
신나는 음악과 화끈한 무대,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와 연출로 매 시즌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2018년 3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인기 만화 ‘영심이’을 원작으로, 80~90년대 최고의 인기 쇼 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2007년 초연 이후, 대표적인 복고 뮤지컬로 손꼽히며 신나는 음악과 대사, 유쾌한 무대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 주요 관객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캐스팅. 왼쪽부터 영심 役 신보라, 김려원, 경태 役 강동호, 김지철 <p class=(PMC프러덕션 제공)" width="550" height="194" /> 뮤지컬 젊음의 행진 캐스팅. 왼쪽부터 영심 役 신보라, 김려원, 경태 役 강동호, 김지철 (PMC프러덕션 제공)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서른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천방지축 왈가닥에 호기심 많고 실수투성이인 오영심 역에는 신보라와 배우 김려원이 더블 캐스팅 되어 사랑스러운 영심이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役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류 역할을 통해 넒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배우 강동호, ‘판’, ‘배쓰맨’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배우 김지철이 캐스팅 되어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경태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더 진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추억을 되새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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