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판: 2018-17주차(4.27~4.30)] 17주차는 마블월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이하영 감독 | 기사입력 2018/04/30 [11:58]

[흥행판: 2018-17주차(4.27~4.30)] 17주차는 마블월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이하영 감독 | 입력 : 2018/04/30 [11:58]

17주차에 개봉한 영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5일 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 1위

<당갈> 3위

<살인소설> 4위

<클레어의 카메라> 9위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 14위

 

  4월 26일 목

<레오나르도 다빈치 > 10위

 

17주차는 마블월드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역시나 어벤져스의 흥행이 독보적이었습니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마블의 영화가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네요. 주말에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337만명 정도 인데 그 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본 관객이 319만 명입니다. 극장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영화가 이 영화의 개봉일을 피해 개봉을 준비했다는 점, 이미 올 초 미친 흥행을 한 <블랙 팬서>로 인해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것, 역대 가장 많은 히어로가 등장한다는 것 등등. 이번 영화는 마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여러 포인트를 가집니다.

 

마블영화의 흥행은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것,,,,,,

 

외화의 흥행이 한풀 꺾이는 800만선에 도달하길 바라는 것 외에는 마블의 상승세를 저지할 도리가 없어 보입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배급 : 월트디즈니 코리아)

 

영화 어벤저스 4의 포스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제공)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의 19번째 영화로 주말 시장 점유율 95 %를 기록합니다. 엄청난 기록이죠.

 

첫 주말관객수 319만은 역대 개봉 영화 순위 중 3위입니다.<명랑> 336만, <부산행> 321만에 이어 3위, 외화 중에서는 1위

 

천만 돌파 가능성 100 %

 

MCU 영화의 국내 첫 주말관객수 순위1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319만2위<어벤져스: 어에이 오브 울트론 2015> 282만3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2016> 273만4위 <스파이더 맨 : 홈 커밍2017> 261만5위 <아이언 맨 3 2013> 220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일일 관객수 비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목 ; 62만 대 60만금: 65만 대 74만토; 116만 대 133만일 101만 대 111만최종관객수 1049만을 기록 중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성적이 좋습니다.

 

마블의 배급전략- 4월말을 노린다.

 

할리우드 여름시즌은 통상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 월요일) 연휴 직전부터 노동절(9월 첫째주 월요일) 연휴 직후까지를 가리킵니다.

 

여름시즌은 할리우드 영화시장 1년 매출 중 40%이상을 벌어들이는 가장 흥행 규모가 큰 시즌이며 스튜디오들의 시장 점유율에서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중요한 시즌이기도 합니다.

 

마블은 그 첫 시리즈인 <아이언맨 2008>부터 경쟁보다는 '독식'전략을 택하며 여름시즌이 아닌 5월 초를 노리고 들어옵니다. 스튜디오들이 숨고르기를 하는 5월 초에 개봉하여 시장을 독식하는 편이 흥행에 있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총 19편 중에서 9편이 5월 초에 개봉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한 주 빠른 4월말 즉 17주차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시장에서 16, 17주차는 일년 중 가장 불황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흥행에 실패할거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4월에 개봉되어 첫 주말 92만에 최종 관객수 432만을 기록합니다. 여기서 자신감을 얻은 배급사는 북미서 2010년 5월 7일로 개봉일이 잡힌 <아이언맨2> 마저 한 주 앞당겨 4월말에 개봉을 시킵니다. 이 전략이 그대로 적중하여 첫 주말 140만에 최종관객수 450만을 합니다. 마블영화가 국내 4월말 시장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최악의 비수기 시장을 마블시즌으로 바꿔버리고 새로운 흥행시즌을 만든 것입니다.

 

국내에서 이번 시리즈 개봉일을 4월말을 고집한 이유는, 우리에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주 일찍 개봉해 흥행붐을 일으키고 그 상태로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을 관통하겠다는 것이죠. 다른 영화가 4월말을 과감히 노리지도 않으니 완벽한 독식이 가능하고, 흥행에 있어 이만한 안전한 전략도 없어 보입니다.이렇게 4월 5월 시장을 선점해 버렸으니, 누가 감히 이 시장을 노릴 수 있을까요?

 

북미 성적

 

북미서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첫 주말 2억5000만불로 역대 1위 였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밀어 냈습니다. 기타 성적을 살펴보면, 월드 오프닝 역대 1위, 토요일 관객수 역대 1위, 일요일 관객수 역대 1위, 4월 개봉영화 중 첫 주말관객수 1위, 여름시즌 영화 중 첫 주말관객수 역대 1위, 등등 7억달러 돌파가 확실해보이네요.


 

[17주차 정리]

 

주말전체관객수 337만 (매출 약 151억 7800만원)

지난 주말 대비 약 215% 상승

 

▶ 1위, 2위 영화 시장 점유율

 

2018년 17주차 순위 1,2위 영화 점유율

(이하영 대표 제공)

 

▶순위권 영화 중 -1회당 평균관객수 순위

 

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1회당 약 83명 (매출 약 77만원)

2. <레오나르도 다 빈치> 1회당 관객수 약 29명 (매출 약 24만원)

3. <그날, 바다> 1회당 약 21명 (매출 약 18만원)

4, <램페이지> 1회당 약 16명 (매출 약 14만원)

5. <살인소설>1회당 약 10명 (매출 약 8.8만원)

 

▶ 주말박스오피스 2~3위

2위 <그날 , 바다> 주말관객수 1.4만 누적 48만

3위 <램페이지> 주말관객수 0.9만 누적 137만

4위 <살인소설> 주말관객수 0.8만 누적 3.8만

5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주말관객수 0.8만 누적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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