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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사진따라] 속초맛집 이가왕돈까스

이정환 기자 승인 2018.05.23 14:51 의견 0

속초의 맛을 떠올린다면 섭국, 곰치국, 대게. 홍게, 각종 신선한 해산물요리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물론 그런 해산물요리는 기본으로 치고 내 머릿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맛집은 이가왕돈까스의 정말 큼지막한 왕돈까스와 58년감자탕의 감자탕이다.

이가왕돈까스의 왕돈까스, 서울식 왕돉까스의 최고봉이다. 스맛폰의 크기로 왕돈까스의 크기를 비교 짐작할 수가 있다.

(이정환 기자)

재작년 이가왕돈까스에 들러서 먹은 배가 터질듯한 포만감을 느낀 이가왕돈까스는 맛이나 양 두 가지 다 감히 ‘서울식 왕돈까스의 최고봉’이라 할 수가 있다.

두텁고 큼직한 돈까스의 크기도 감탄 스럽지만 바삭한 식감의 튀김 옷과 부드러운 국내산 돼지등심의 식감과 맛 그리고 주인이 직접 개발한 돈까스 소스의 맛은 한번 맛을 본 사람은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양이 얼마나 많은지 두 사람이 먹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다.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기는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다. 식어도 맛이 좋다.

(이정환 기자)

예전에 들렀을 땐 속초먹거리골목에 근사한 목조건물의 레스토랑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 재방문을 하니 배달전문점으로 영업 방법을 바꿨다. 배달전문점이지만 홀도 상당히 큰 편이다.

재작년에 비해서 메뉴가 늘었다.

(이정환 기자)

직접 방문해서 먹으면 주인의 서비스를 더 풍부하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배달전문점의 장점은 속초로 휴양을 갔을 때 식당을 찾느라 헤매지 않고 마음 편히 전화주문으로 음식을 배달 받아서 먹을 수 있다는 거다.

인심이 후한 주인장, 모든 메뉴를 개발하고 직접 조리를 한다.

(이정환 작가)

직접 육수를 냈다는 냉모밀국수의 맛도 일품이었다.

신메뉴인 냉모밀국수는 주인이 직접 육수를 낸다. 짜지 않고 담백하고 맛이 깊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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