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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무대 오르기 직전 마지막 연습 한창

김혜령 기자 승인 2018.06.08 23:26 의견 0
뮤지컬 ‘이블데드’가 6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나섰다.

 

공개된 ‘이블데드’ 연습 현장 스틸에는 B급 유머를 강조하며 초특급 웃음폭탄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의에 찬 모습이 담겨있다.

 

애쉬 역에 처음 도전하는 강정우, 서경수와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대현은 온화한 매너남에서 악마의 처단자가 되는 애쉬를 저마다의 매력으로 연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등 배우들은 친한 친구들이자 가족이었던 모습에서 괴짜 좀비군단으로 완벽히 분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의 좀비댄스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뮤지컬 '이블데드'의 연습장면

(쇼보트 제공)

 

뮤지컬 ‘이블데드’ 공연장에 들어섰다면 축제처럼 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의 좀비들은 각종 도구를 사용해서 관객들에게 피를 흩뿌릴 예정이다.

 

물 조리개를 이용해 피를 뿌리는 물주는 좀비, 붓을 이용해 피 그림을 그리는 화가 좀비, 피로 수액 맞는 좀비 등등 흩뿌려지는 피의 양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번 공연의 스플레터석을 기다리는 관객들이라면 피를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블데드’는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작년,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수많은 마니아를 형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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