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김기한기자 승인 2018.06.28 11:31 의견 0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융합콘텐츠 기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예비창업자, 초기기업들을 대상으로 융합콘텐츠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3개월여의 짧은 사업기간 동안 총 6억4천여만원의 투자유치, 23개 팀의 시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서 5천여 만원의 투자유치포상금 및 피칭 스타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투자유치포상금 1위는 25만 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종량제 전자책 플랫폼을 개발 중인 마이리틀북이 수상했다.

 

피칭 스타상 대상은 홈디자인 서비스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이해라이프스타일이 수상했다.

 

스마트폰에서 AR을 통해 거실이나 방에 대한 가상 인테리어를 하거나 또는 해당 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전문 디자이너의 맞춤형 인테리어 조언 및 소품을 제안 받을 수도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창렬 원장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사업성 높은 시제품을 개발하고 향후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멘토, 네트워크를 얻게 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