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설치작가 두이의 이색전시 개최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18/07/04 [08:44]

낙원상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설치작가 두이의 이색전시 개최

김혜령 기자 | 입력 : 2018/07/04 [08:44]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설치 작가 두이의 'Becoming a Chair'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두이 작가는 시간을 주제로 짧은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 속 장소를 의자, 액자, 모퉁이 등을 이용해 재현하는 공간 예술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1년부터 7년간 작업해온 작품과 올해 새롭게 작업한 영상, 글 등을 한 곳에 모아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becoming a chair’ 전시회 포스터

(낙원악기상가 제공)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출구로 나갈 때까지 마치 한 편의 연극처럼 작품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은 이야기를 읽고 전시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마치 책 속의 장소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은 작가와 관객이 전시장에서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두이의 인생상담소’가 열린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카운슬러로 분한 작가와 전시장에서 나눈 대화는 공개되지 않고 둘 만의 경험과 기억 속에 남겨져 'Becoming a Chair'라는 무대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심 속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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