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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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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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가 기존의 일회용 비닐 우산 커버를 재사용이 가능한 자투리 방수 원단으로 만든 우산 커버로 대체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4일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서울 시내 주요 건물에 설치된 나무 모양의 ‘레인트리’ 조형물을 접하고, 실제 사용해 보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업사이클링 우산 커버는 초록 잎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다 사용한 우산 커버를 ‘레인트리’에 걸면 마음까지 산뜻해 지는 청량한 느낌의 초록 빛 나무가 완성된다.
네파가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 레인트리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네파 제공)
비가 오는 서울을 감성적으로 담고 있는 영상은 단순 제품 또는 캠페인 소개가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전하는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이번에 공개한 레인트리 캠페인 영상은 소비자에게 보다 감성적이고 따뜻하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며 캠페인을 실시하는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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