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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가족 기부석 판매수익금 성가정입양원에 전액기부로 사랑실천!!

어른동생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와 「성가정입양원」, 지난 26일 협약 체결

김혜령 승인 2018.08.09 13:08 의견 0

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이 서울시 소재 성가정입양원에 가족 기부석으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공연관계자는 전했다.

『어른동생』 공연 관계자는 가족 뮤지컬인만큼 가족과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 회차 일부 좌석을 가족 기부석으로 지정하여, 1매당 정가 기준 75%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판매를 시작한 후, 관객들의 끊임없는 문의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성가정입양원' 후원증서 전달 및 협약 체결 사진 ⓒ 으랏차차스토리


또한, 지난 26일 『어른동생』 공연제작사 「조선형 대표는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하여, 윤미숙 원장 수녀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을 하였다.

「으랏차차스토리」는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상과 음원에 걸친 멀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2013년 창단 공연극 『형제의 밤』을 시작으로,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ZERO』 등 으랏차차스토리만의 독특한 느낌으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으며, 국내 순수창작극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성가정입양원」은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라는 신념아래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9년 설립되었다. 국내입양 활성화 및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세우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공연 문의는 대학로발전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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