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맛의 신비] 성격에 따른 음식

조기형 맛평가사 승인 2018.01.30 09:00 의견 0

짠 음식을 좋아하게 되면 은근하게 참는 성격으로 느슨해진다. 그러나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게 되면 강한 맛에 길들여져 신경이 예민해지고 지구력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렇듯 맛은 감정에 반응한다.

음식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먹게 되고 그 성격으로 다시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먹는 방법과 음식의 종류로 성격이 형성된다. , 식습관을 바꾸면 성격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자기 계발에서 활용하는 성격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양하게 세분화하여 성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그 모두가 음식과 연관이 있고 좋아하는 음식 군을 선별하여 성격에 따른 음식들을 나누어 놓았다.

순간순간 성격이 달라지면서 음식을 먹는 방법이나 종류가 달라지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몸이 아플 때와 회복기에 음식을 먹을 때, 그리고 바쁠 때나 즐거워하며 먹을 때는 먹는 방법이나 먹고 싶은 음식의 종류가 수시로 달라진다.

식습관과 성격과는 매우 긴밀한 관련이 있다. 사회생활에서 자기를 만들어 가는 제일 중요한 역할은 식습관인데, 이것은 보이지 않게 자리하고 있다.

성격이 급하면 빨리 먹는다 던지,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던지, 끊고 맺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 군대식으로 먹는다 던지 등은 성격이 만들어 낸 음식 먹는 습관이다.

[조기형 대표 / 지오맛아카데미, 맛 평가사]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