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초(䀼誚)의 사진잡설(8)] "아는 만큼 찍는다"

이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07:34]

[진초(䀼誚)의 사진잡설(8)] "아는 만큼 찍는다"

이정환 기자 | 입력 : 2018/09/14 [07:34]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게 정상이다.

혼자 보며 만족해서 낄낄거리는 걸 생각해보라.

그건 변태적이다.

 

그러니 자신보다 상수의 사진전을 봐주는 건 공부일 뿐 아니라 예의다.
자신의 사진을 남이 봐주길 바라고 칭찬을 해주길 원하면서 남의 사진을 감상하는데 인색하면 반칙이다.

 

시내 전시장에서 끊임없이 좋은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장에 자주 가보시라.
사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공부할 수가 있다.

 

그리고 사진집을 많이 봐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찍히기 마련이다. 

 

▲ 10월 6일부터 열리는 <미아리_이야기> 사진전을 위해 인터뷰를 하는 본인.     © 이정환 기자

 

 

[진초(䀼誚)의 사진잡설]

 

'진초(䀼誚)'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작가이자 사진기자인 이정환의 별호다.

한자어로 '진초(䀼誚)'는 '눈을 부릅뜨고 쳐다본다'는 강렬한 의미를 담고있어 작가로서, 기자로서 세상을 보는 이정환의 시선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진초(䀼誚)의 사진잡설]은 사진, 특히 상업사진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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