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예스 24 9월 4주 종합베스트셀러, '돌이킬 수 없는 약속' 6주 연속 1위

김승리 기자 승인 2018.09.27 16:15 의견 0

예스24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일본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장기 베스트셀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딸을 지키기 위해 15년 전 약속한 살인을 완수해야 하는 남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표지 ⓒ YES24 제공


에세이 강세를 이끌고 있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유발 하라리의 신간 인문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2위와 3위의 자리를 지켰다.

카이스트 교수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은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유시민 작가의 역사 교양서 <역사의 역사>는 세 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조직 경영 전략을 소개한 <초격차>는 전 주와 동일하게 6위를 유지했고,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네 계단 뛰어 올라 8위에 안착했다.

방송인 김제동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는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0위에 새롭게 올랐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묘사한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를 담은 <골든아워> 1편과 2편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각각 11위와 1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으로 이름을 알린 고영성, 신영준 두 저자가 내놓은 성장 에세이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는 12위로 순위권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이 밖에도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여섯 계단 껑충 뛰어 단숨에 9위를 꿰찼고,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전 주 대비 한 계단 내려가 14위에 머물렀다.

캐릭터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다섯 계단 떨어진 16위로 다소 주춤했다.

공지영 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해리> 1편은 열 한 계단 상승해 7위에 자리했고, 영화화 소식으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재 진입한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15위를 기록했다.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 44>는 17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 정교수가 된 김민형 교수의 명강의 내용을 담은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여덟 계단 떨어져 18위를 차지했다.

인기 배구 만화 <하이큐!! 32 하켄>은 19위로 순위권에 등장했고, 평범한 직장인을 부자로 만든 사소한 말투의 기적을 담아낸 <운을 부르는 부자의 말투>는 20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