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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열리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 - "평화 이음 토요콘서트"

김기한 기자 승인 2018.10.24 18:25 의견 0

▲ 평화이음 콘서트 포스터 ⓒKBS 아트비전

2018년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강원도 지역민과 군 장병을 위한 '평화이음 토요콘서트'가 열린다.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13일 시작했다.

최근 남북한에 조성된 평화분위기에 따른 통일대비 문화기반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행사다.

▲ 평화이음 토요콘서트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KBS 아트비전

이번 행사는 각종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강원 주민과 군 장병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5개의 지역에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방문하는 곳마다 다른 색채의 행사를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강원도가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으로 선포하면서 강원도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강원도가 평화 지역임을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전했다.

▲ 강원도 화천지역 장병이 평화이음 토요콘서트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있다. ⓒ KBS 아트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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