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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에코버스, 홍콩폴리텍 지노 위 교수 어드바이저 영입

지노 위 교수 합류로 국제협력과 기술 부분, 댑(dApp)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 기대

이승훈 기자 승인 2018.10.30 18:37 의견 0

▲ 이영환 에코버스 대표(사진 왼쪽)와 지노 위 (Gino Yu) 홍콩폴리텍 대학교 교수가 29일 에코버스 어드바이저 위촉 계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



지속가능한 경제 플랫폼을 추구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코버스(EcoVerse)에 홍콩 폴리텍 대학교의 지노 위(Gino Yu) 교수가 기술 분야 어드바이저(adviser)로 합류했다. 지노 위 교수의 합류로 에코버스의 국제 협력과 기술 부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버스는 10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 사무실에서 지노 위 교수와 어드바이저 위촉 계약식을 가지고 지노 위 교수를 에코버스의 기술 부문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노 위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에서 멀티미디어(Multimedia)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남캘리포니아 (Southern California) 대학교, 홍콩 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홍콩 폴리텍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멀티미디어 혁신 센터 (Multimedia Innovation Centre)를 책임지고 있다.

지노 위 교수는 심층 무의식 학습과 관련해 스파이럴 다이나믹스 (Spiral Dynamics) 이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다양한 실험과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이볼빙 카라반(Evolving Caravan)이라는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노 위 교수는 “에코버스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 구축하려는 dApp 생태계가 Spiral Dynamics Value Meme과 AQAL이라는 사회 심리학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에코버스 생태계의 합리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노 위 교수는 “스파이럴 다이나믹스 이론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에코버스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버스 이영환 대표는 “지노 위 교수가 에코버스가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코버스는 최근 IT철학자 정지훈 박사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한 데 이어 홍콩 콜리텍 대학교 지노 위 교수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며 지속가능한 경제플랫폼 프로젝트를 점점 더 구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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