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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1월 1주 베스트셀러]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9년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19> 새롭게 1위 등극

김승리 기자 승인 2018.11.01 10:49 의견 0

▲ 예스24 11월1주차 베스트셀러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9> ⓒ YESS24 제공

예스24 11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가 지난 주 보다 열 다섯 계단 상승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과 2편은 한 계단씩 내려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가정 살림 분야 도서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아이에게 화내거나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을 일러주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 4위로 순위권에 다시 등장했고,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새롭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해 갈등 없이 형제자매를 키워내는 맞춤형 육아법을 소개한 <둘째는 다르다> 12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전 주 대비 두 계단 떨어져 5위를 차지했고,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7위를 유지했다.

올 초부터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에세이와 인문서도 각각 세 권씩 순위권에 포진해 독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증명했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두 계단 떨어져 8위에 자리했고,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세 계단 올라 14위에 안착했다.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18위로 순위권에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는 전 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했고,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한 계단 떨어진 11위로 다소 주춤했다. <사피엔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다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13위에 자리잡았다.

이 밖에도 <미움받을 용기> 150만 독자를 사로잡은 기시미 이치로의 신간 <마흔에게>는 네 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고,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15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조직 경영 전략을 소개한 <초격차>는 세 계단 상승해 16위에 올랐고,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3>은 네 계단 떨어진 17위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무려 20여년 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원피스 ONE PIECE 90 성지 마리조아>는 여덟 계단 내려가 19위에 자리했고, 직장인의 실무에 필요한 각종 MS 오피스 활용법을 담아낸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 20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동시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로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는 임경선 작가의 단편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가 알려주는 정형외과 운동법을 소개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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