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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최초 자기지속가능한 플랫폼 에코버스, 첫 밋업 행사 가진다

이승훈 기자 승인 2018.11.08 10:07 의견 0

블록체인 암호화폐 최초로 자기지속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하는 에코버스(EcoVerse) 프로젝트의 첫 밋업(Meet Up) 행사가 열린다.

에코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딜라이트체인(대표 이영환)은 서울 강남구 메이커스페이스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최초의 자기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에코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비트코인이 탄생한지 10주년이다. 지난 10년 동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급성장했다. 그러나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이념과는 달리 부의 편중현상이 심화되며 ‘자기파괴성’을 보이고 있다.

이영환 대표는 “자기지속성이 있는 플랫폼을 가진 선한 의지의 블록체인을 개발해 모두가 상생하는 ‘우분투’정신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간 준비해온 내용들을 밋업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제자로는 에코버스 플랫폼을 메인 플랫폼으로 선택해 에코버스 댑(dApp)생태계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미디어 <티코노미>의 이미호 이사가 “티코노미가 에코버스에 탑승한 까닭”을 소개한다.

또, 최근 미국 보스톤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 스타트업 배틀 행사에 참가한 에코버스 개발팀 김남호 황제영씨가 참전기 형식으로 미국 스타트업계에서 에코버스의 가치를 인정받고 온 소식을 전한다.

마지막 발제자로 박춘원 딜라이트체인 CSO가 “왜 지금 에코버스인가”를 설명한다. 박춘원 CSO는 최근들어 블록체인의 자기파멸성과 이에 대응하는 자기지속성이 화두로 떠오른 배경과 함께 에코버스가 추구하는 자기지속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밋업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에코버스 화폐 에어드랍(AirDrop) 등 다양한 선물과 다과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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