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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창업체험단 플리마켓 판매수익금 또래 청소년들에게 전액 기부

윤준식 기자 승인 2018.11.14 15:13 의견 0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축제에서 창업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또래 청소년들에게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Bike Biz Maker 청소년 창업체험단이 지난 10월 에코버스 마을 축제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한 결과 600,000원의 이익을 창출했으며 11월 9일 '우정장학금'이라는 명목으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또래 청소년에게 기부했다.

▲ 11월 9일 우정 장학금 수여식 ⓒ 쌍문동청소년랜드

김성아 센터장은 “자신들이 직접 폐자전거를 수리하여 점포와 아이템을 만들고 지역축제를 통해 판매하여 땀흘려 얻어진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 또래에게 전달한 우리 청소년들이 참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창업 활동을 통해 어려운 또래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ike Biz Maker 청소년 창업체험단은 2018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쌍문동청소년랜드가 진행한다.

버려진 자전거를 이용한 움직이는 미니점포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창업까지 체험해보는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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