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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논의, 시민사회 중심의 합리적 대안이 필요하다

8개 시민사회단체 ‘세월호 특별법 출구는 없는가’ 토론회 개최

윤준식 기자 승인 2014.09.18 17:35 | 최종 수정 2019.07.04 02:11 의견 0

 

희망정치시민연합, 정의연대, 정치경제연구소, 연세차세대연구소, 대한변협, 한국 YMCA총연맹,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지역차별극복 시민행동 등 8개 시민단체는 918() 오후 2YMCA 전국연맹 강당에서 세월호 특별법 출구는 없는가라는 주제의 긴급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보-보수 간의 진영대결 양상으로 비화되어가는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해법을 모색하고 왜곡과 불신, 분쟁을 종식시키고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가능성을 타진하며,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환기하고 본질적 솔루션에 대한 의견수렴을 취지로 했다.

정치경제연구소 유명종 소장의 사회로 발제자로 평화누리공동대표 박득훈 목사, 연세차세대연구소 김유준 소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현곤 운영위원장, 정의연대 공동대표 양건모 박사, 미디어 공명 박삼종 대표 등 5명이 발제자로 나섰고 지정 토론자로 지역차별극복시민행동 주동식 대표와 정치경제연구소 권혁문 부소장이 참여했고주요 발제내용은 미디어 공명과 시사미디어투데이(시사N라이프 전신)를 통해 인터넷과 SNS로 현장보도 되었다.

유 소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포럼은 양 극단으로 치닫는 논리 속에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 목소리를 냈다는데 큰의미다고 본다"고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관련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정례포럼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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