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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념일 5월 11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2.20 09:40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수립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상 기념일을 공모하고, 공청회 및 기념일 선정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오는 5월 11일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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