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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전용‘K-트래블버스’전국 순환코스 운영개시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3.18 15:50 의견 0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버스’가 전국을 달리게 된다. 서울시가 방한 외래관광객에게 다른 지역의 관광매력을 제공하고, 주한 외국인의 지방도시 방문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개발한 K-트래블버스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K-트래블버스는 기존의 서울-지방 1박 2일 상품에 동·서부권 3박 4일 상품, 전국순환 6박 7일 상품을 추가, 총 10개 상품을 운영해 방방곡곡의 숨은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구성은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코스별로 1개 이상씩 포함하였고, 숙박시설을 다양화하여,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7개 지자체(대구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공주시, 창원시)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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