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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 대학로 연극 <달빛 크로키> 4월 12일 OPEN!

박앵무 기자 승인 2019.03.29 12:00 의견 0

▲ 연극 '달빛 크로키' 포스터 ⓒ 대학로발전소

오는 4월 12일, 대학로발전소의 새로운 연극이 시작된다. 연극 <달빛 크로키>는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두고 벌어지는 두 개의 옴니버스 연극으로 슈퍼맨임을 고백하는 ‘옥상의 슈퍼맨’과 갑작스러운 헤어진 연인의 방문으로 시작되는 ‘참깨라면’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옥상의 슈퍼맨’은 어느 날, 옷이 불에 그슬린 지석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다. “나 슈퍼맨이야.”라고 자신을 슈퍼맨으로 밝히는 지석과 일상에 평범을 원하는 여은이 등장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 ‘참깨라면’은 늦은 밤, 지훈에게 헤어졌던 연인인 세경이 찾아와 참깨라면을 먹겠다고 한다. 어제 만났던 사이처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던 세경은 참깨라면이 하나밖에 없다며 대성통곡을 한다. 당황한 지훈과 함께 극은 시작된다.

멜로극 <달빛 크로키>의 공연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3시,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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