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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살아있다(9)] (충무로) 시간이 멈춘 곳...

이정환 기자 승인 2019.04.01 16:22 의견 0

▲ 충무로. 시간이 멈춘 곳... ⓒ 이정환 기자

한 때는 영화인들의 거리, 또 한 시절은 사진인들의 거리였다.

지금도 디자인 사무실과 인쇄소는 골목골목 깊은 곳까지 살아있다.

영화는 떠난 지가 오래 됐고, 사진은 이제는 겨우 명맥만 유지한다.

아직까지 성업중인 인쇄소와 소규모 디자인 사무실이 언제까지 충무로를 지킬지는 아무도 모른다.

1970년대의 골목풍경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몇 군데 안 남은 골목 명소다.

충무로가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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