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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피부미용] 피부의 적 미세먼지 ?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조군자 박사 승인 2019.04.04 14:43 의견 0

근래 공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며 미세먼지가 피부의 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의 물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와 미세먼지로 나뉘고,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와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로 나뉩니다.

이전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 미세먼지에 대비한 피부관리가 따로 없었습니다. 미세먼지가 모공을 통해 피부로 들어오게 되면 피부의 염증, 노화 등 여러 가지 질환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늘어났습니다.


이런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먼지에 노출된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세안 후에도 화장수로 피부 결을 정리해주고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죠.

가장 중요한 건 모공사이에 쌓인 먼지를 씻어주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깨끗하고 뽀득뽀득 씻는다면 예민해진 피부가 더 놀라겠죠

클렌징을 할 땐 미온수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안의 마무리로 식초 한 방울 떨어뜨린 물을 사용하세요. 식초는 살균 뿐 아니라 미백과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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