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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물교육센터’강의 시작!… 멍멍이·야옹이 시민학교 오세요

이여진 기자 승인 2019.04.10 10:18 의견 0

반려동물과 활동하기 좋은 봄철, 반려견, 반려묘를 더 잘 이해하고 싶거나, 평소 동물에 궁금한 게 많았다면 ‘서울시 반려동물교육센터’로 가보자. 4~11월까지 맞춤형 동물보호교육을 연중 진행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지자체 최초로 동물동반 교육이 가능한 반려동물교육센터를 설치,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 반려동물 이상행동 교정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새롭게 시민학교에는 ‘반려묘’ 과정을, 행동교육에는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취학아동 대상 동물교육도 현재 2천명에서 4천명까지 확대 실시한다.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준비, 행동 언어의 이해,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반려묘를 기르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시민 요청을 반영해 반려묘 교육을 처음 시행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육>은 반려견 사회화 방법을 세부적으로 교육받는다. 이 중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동교정 심화반’은 6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기수별로 반려견 기본 매너교육, 분리불안 행동교육, 과도한 반응, 신체접촉 두려움 완화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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