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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살아있다(16)]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는 '부암동'

이정환 기자 승인 2019.05.11 01:30 의견 0

▲ 부암동 성곽길을 올라가는 입구 ⓒ 이정환 기자

오래 전에 인기리에 방영한 TV드라마 <커피 프린스>가 제작된 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부암동의 구옥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멋진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사노맹 사건으로 투옥됐다 출소한 후 사진가로 변신한 혁명가이자 시인인 박노해가 운영하던 갤러리<라>는 명소가 되었고, 멋진 게스트하우스 <그김가네>는 매체에도 여러 번 알려졌다. 특히 외국에 더 많이 알려져 손님의 대부분은 외국인 관광객들이다.

▲ 윤동주 문학관 ⓒ 이정환 기자

고궁들이 가깝고 인왕산을 즐길 수가 있으며 겸재 정선의 <인왕재색도>의 배경지인 수송동 계곡을 끼고 있다.

저항시인인 <윤동주 문학관>이 지척에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이 수송동 계곡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인생 소머리국밥을 맛볼 수 있는 부암식당도 추천한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 이정환 기자

▲ 소머리국밥이 끝내주는 부암식당 ⓒ 이정환 기자

▲ 삼청동으로 내려가는 길, 일명 자하문이라 불리는 창의문이 지척에 있다. ⓒ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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