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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 인증 획득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14 00:41 의견 0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업체 서틱으로부터 보안 인증을 받았다.

서틱은 경제학자, 보안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테라>의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로토콜에 대한 심도 깊은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

테라의 토큰 이코노미 설계가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가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코스모스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활용한 블록체인이 다양한 공격에도 안정적인지 여부와 <테라>가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 ‘Go에 대해서도 직접 검토를 진행했다.

서틱은 수학적 방법을 응용해 전 세계 175개 이상 프로젝트에 감사를 진행한 기업으로 블록체인 인프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한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및 NEO, 아이콘(ICON), 쿼크체인(QuarkChain)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테라의 권도형 공동대표는 “손 꼽히는 블록체인 보안 기관인 서틱으로부터 테라의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인프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결제 서비스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상반기 내 티몬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틱의 종샤오 공동대표는 “테라가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 안정 매커니즘과 테라 경제 성장 간 탈동조화(decoupling·디커플링)를 통해 독보적인 토큰 이코노미 디자인을 선보인 점이 인상적”이라며 “테라의 메인넷은 업계에서 이미 검증된 코스모스 SDK를 활용했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수많은 감사에서 테라는 뛰어난 보안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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