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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대비, 한-영간 FTA 추진 논의

이승훈 기자 승인 2019.05.16 10:10 의견 0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15일 <제6차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영국의 존 알티(John Alty) 국제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최근 브렉시트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영국이 EU를 탈퇴하더라도 한-EU FTA를 기반으로 지속되어온 양국 간의 무역 혜택을 유지하고, 한-영 통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브렉시트는 원래 올해 4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EU의회 선거가 5월 23일에 개최됨에 따라 EU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10월 31로 연기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브렉시트에 대비해 한-영 FTA 체결을 위해 통상절차법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 개최, 국회보고 등을 마쳤고, 5차례에 걸친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를 통해 한-영 FTA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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