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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암호화폐시장 살아나면서 블록체인 업체 사업도 활성화 된다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21 09:24 의견 0

400만원대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이 1000만원대 진입을 노릴 정도로 급등하면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에따라 블록체인 업체들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활성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글로스퍼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글로스퍼는 광주광역시 컨소시엄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글로스퍼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HYCON Enterprise Platform)을 공급하여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이 모델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을 제공하며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어 시민주도형 ‘데이터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이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올해 실증을 하여 내년 본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향후 광주 전역 확대 및 스마트시티 수출모델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의 최근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일일 가입자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은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이다.

또한, 니오메신저는 새로 다운 받으면 주변 사용자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대화할 수 있는 ‘NEEO Nearby you’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최근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가입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13억 6873만명으로 세계 인구 2위인 인도에서 가입자 증가수 1위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마이닝 전문업체 희망해시(HOPEHASH)는 기존 해외 마이닝 센터의 확장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마이닝 센터를 설립한다.

희망해시는 마이닝 인프라 구축 기술과 전문 운영 솔루션 및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마이닝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높은 경쟁력의 전기요금과 사용가능 전력량을 확보함으로서 채굴에서의 안정적인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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