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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200명과 함께하는 사철나무 심기 행사 실시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22 16:17 의견 0

서울시가 5월 25일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200명과 함께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도로 비산먼지 및 도로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사철나무 2,000그루를 심는 수목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목식재 행사는 한강조합이 시민들을 모집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맡아 진행하고, 서울시는 사철나무 2,000그루를 제공하고 기초 터파기와 안전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목식재는 현재 30m 간격으로 심어진 느티나무 가로수 아래로, 사철나무 2,000그루를 심어 서울시내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도로 비산먼지와 도로이동오염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는 노력에서 출발했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전국 최초로 만든 생태공원으로 서울시 한 가운데 위치한 23만평의 습지로 수목식재, 생태모니터링, 공원가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수목식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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