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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휴게시설 환경 개선 나서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24 16:16 의견 0

경기도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공기관 25개소 등 44개기관을 대상으로 휴게시설을 점검했으며 휴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총 44개 기관 중 3개 기관을 제외한 41개 기관이 규정대로 휴게시설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8개 기관은 관리규정이나 휴게시설 표지 부착 등에서 다소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는 아직 휴게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3개 기관에 대해 올해 안으로 해당 공간과 설비 등을 갖추게 하고, 관리규정 미비나 휴게시설 표지 부착과 관련된 건은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침으로써 보완사항 조치·이행 여부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고, 나아가 민간 사업장까지 노동자의 휴식여건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 움직임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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