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젠인포메이션,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본격 나서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28 09:42 의견 0

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플랫폼(Platform)’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젠인포메이션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젠인포메이션은 대규모 유전체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홍콩, 미국, 영국 등의 유전체 정보 분석 기업과 업무 조율 중이며 다양한 해외 유전체 분석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하여 ‘GIF 얼라이언스(Alliance)’도 구성을 진행 중에 있다.

젠인포메이션 미쉘 양 대표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면서 기초적인 데이터인 유전체 정보를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유전체 정보의 유통은 현대의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