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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파트너십 체결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5.31 13:00 의견 0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및 데이터 솔루션 개발 회사 템코가 클레이튼(Klaytn)의 커머스 분야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6월 27일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서비스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커뮤니티형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Guhada)’를 출시해 진품 증명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께획이다.

소비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보험제도를 통해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다.

템코는 카카오 블록체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하다 서비스에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클레이튼이 제공하는 이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블록체인 계정(Account) 시스템과 다양한 개발 툴(Tool)을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템코 윤재섭 대표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보다 높은 접근성의 블록체인 응용서비스를 통해 쉽게 구하다 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템코 프로젝트와 함께 성공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블록체인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클레이튼은 지속적으로 파트너를 확대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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