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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피블, 알파버전 서비스 개시 -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한 수익배분 시스템이 장점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6.07 14:46 의견 0

인스타그램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PIBBLE)>이 6개월간의 클로즈 테스트를 마치고 알파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

<피블(PIBBLE)>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소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블(PIBBLE)>에서는 팔로워나 친구들은 ‘좋아요‘를 날리는 대신 ‘업보트’를 통해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고, 사진 커머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자신의 사진을 판매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70%를 사용자에게 나눠주는 수익분배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사용자는 커머스뿐만 아니라 광고에도 직접 참여해서 수익을 나눠 갖는다.

한편, 블록체인의 지갑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포인트를 PIB(피블 암호화폐)로 교환해서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피블(PIBBLE)> 이보람 대표는 “좋은 컨텐츠를 올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면, 업보트 등을 통해 월 백 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저가 계속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고품질 사진을 찍은 창작자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것도 피블 플랫폼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피블은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는 등 계속해서 진화 중”이라며 미래형 소셜미디어의 탄생을 예고했다.

▲ 소셜미디어 피블(PIBBLE) 개념도 ⓒ 피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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