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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서울시 찾아가는거리상담' 운영

심정 기자 승인 2019.06.12 10:44 | 최종 수정 2019.07.13 18:36 의견 0

서울시가 6월 14일 신림역, 수유역, 천호 로데오거리 인근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연합아웃리치는 청소년 대상 거리상담활동으로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시설로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1개 청소년시설과 전문상담사, 그리고 SPO(학교전담경찰관) 및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에게 현장에서 서울시 청소년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현장학습이나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상담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청소년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학부모를 비롯하여 일반시민에게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이번 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 및 불안감, 두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통해 풀어가고 관련 상담시설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마련하는 청소년 행사와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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