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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 추진

심정 기자 승인 2019.06.12 10:55 의견 0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1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에너지 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이하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 18년 4월 6일 발표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함께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총 46.51억 원의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으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은 ①기초·원천, ②통합관리③진단ㆍ개선, ④법ㆍ제도 개선의 4개 연구그룹을 구성하여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실증과 법·제도 개선까지 통합한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부처 간 장벽 없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며,사업단은 주기적인 사업관리와 함께 국민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 사항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은“미세먼지와 온도, 환기량 등 실내 환경의 종합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공간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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