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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쁘띠콘서트' 개최

김혜령 기자 승인 2019.06.14 10:34 | 최종 수정 2019.07.17 11:17 의견 0

▲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쁘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쁘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합창단을 두 팀으로 나누어 단원들이 주제와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무대연출까지 직접 맡아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6월 20일 첫 무대는 포켓 속의 클래식, “오페라, 어디까지 들어봤니” 라는 주제로 요한스트라우스 2세 오페라타 <박쥐> 중 ‘존경하는 후작님’,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등 귀에 익은 유명한 아리아부터 보석 같은 명곡까지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한정화, 소프라노 정선혜, 소프라노 박은혜, 알토 조영화, 알토 남혜덕, 알토 김지은, 테너 정보람, 테너 이용희, 베이스 장철유, 베이스 김형수 단원이 연주한다.

6월 21일 무대는 “클래식, 스크린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영화와 광고음악, 드라마 등에서 들어봤던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서 연주한다.

영화 <스피드2>, <전망 좋은 방>에 삽입된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영화 <쇼생크 탈출>에 삽입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등 한번쯤은 들어봤던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었다.

소프라노 진화신, 소프라노 김원희, 소프라노 최선율, 소프라노 배우선, 알토 이재숙, 알토 곽경안, 테너 류승각, 테너 한상희, 베이스 임성진, 베이스 김홍민이 연주한다.

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기 위해 그간 합창에 몰두해온 서울시합창단원들의 특별한 무대 <쁘티 콘서트>를 통해 단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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