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서울교통공사, ‘2019 UITP Awards 운영 기술의 탁월성' 부문 단독 수상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6.14 11:27 의견 0

서울교통공사가 6월 12일 17시 30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019 UITP Awards’에서 <운영 기술의 탁월성(Operational and Technological Excellence)> 부문 단독 수상했다.

세계대중교통협회 UITP(Union internationale des Transports Publics)는 1885년에 설립되었으며 대중교통 분야 최대 규모 및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기구다.

세계 대중교통 주요 이슈 토의, 회원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해 2년마다 세계총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세계교통 발전에 기여한 기술을 주제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19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 서울교통공사가 6월 12일 17시 30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019 UITP Awards’에서 <운영 기술의 탁월성(Operational and Technological Excellence)> 부문 단독 수상했다. ⓒ 서울시


2019 UITP Awards <운영 기술의 탁월성> 부문에 전세계 100여 개 프로젝트가 응모했으며 최종 5개 프로젝트가 본선에 진출했다.

SAMBA(Smart Automatic Mechanical Big data Analysis System)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시설물의 고장 징후를 분석하고 예방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장예지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기술을 지하철 운영 전반에 접목시켜 왔고, SAMBA 이외에도 스마트 스테이션, 터널 모니터링 시스템(ASA) 등의 기술도 ‘아시아 태평양 철도 콘퍼런스(2019 Asia Pacific Rail Conference)’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2019 UITP Awards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