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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장마 49일째...역대 최장 장마 기간 기록

이연지 기자 승인 2020.08.11 12:29 의견 0
중부지역 장마가 49일째로 접어들면서 역대 최장 장마기간으로 기록됐다. (YTN)

올해 중부지역 장마가 지난 6월 24일에 시작돼 11일까지 49일째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까지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는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11일은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지만 오후들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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