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신규 코로나 확진자 50명, 3일 연속 두 자릿수

심정 기자 승인 2020.09.28 12:38 의견 0
9월 28일 질병관리청 집계 (질병관리청 제공)

9월 2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지역사회 40명, 해외유입 10명 등 총 50명이다.

이는 지난달 11일 34명을 기록한 이후 48일만에 최소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6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와도 무관하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3명이 발생했고, 여전히 지역사회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중이 높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정부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연휴 기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들을 유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