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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이, 대학 총학생회 제휴로 전공책 할인 행사 10월말까지 연장

김기한 기자 승인 2020.09.29 13:25 의견 0

전국의 대학교들이 인스타페이와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전공서적 구입 부담을 덜어 주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제휴가 체결된 중앙대 총학생회, 성공회대 비대위, 한국외대 외에도 덕성여대, 숙명여대, 영남대, 이화여대 등 50여개 대학 이상이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전공 교재는 3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일반서적에 비해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된다.

학교 커뮤니티나 선배들, 에브리타임 장터를 통해 중고 도서를 구하기도 하지만, 역시 대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학과규모가 소수일 경우, 중고 교재를 찾는 것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인터넷 서점에서 교재를 구매하고 배송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인스타페이와의 업무협약을 주도한 중앙대 총학생회 김진아 대외협력국장과 성공회대 총학생회 최승현 복지국장은 "비싼 전공책 할인을 통하여 학우들의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총학생회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페이는 각 대학 총학생회들의 요청으로 전공책 할인 행사를 10월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인스타페이 배재광 대표는 "위축된 책과 지식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인스타페이의 4세대 플랫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릴라빈즈 등 대학생 커뮤니티에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인스타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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