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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겸 뮤지컬배우 이안(양정열) 유튜브 “이안TV”로 실버버튼 눈앞

김기한 기자 승인 2020.10.21 18:45 의견 0
성악가겸 뮤지컬배우 이안 (준씨어터 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악가겸 뮤지컬배우 이안(양정열) 유튜버로 활동하며 실버버튼을 앞두고 있다. 

2020년 1월 16일 유튜브 채널 이안tv를 개설하고 클래식음악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풀어주는 컨셉으로 구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 결과 8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이안은 언제나 본인 영역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이안은 20여년간의 대학 교수 경력으로 쌓아온 입담으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유튜버 중 최초로 6번의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무대로 고민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온라인 콘서트는 이안의 해설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구독자들의 자율후원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어 더욱 영향력 있는 유튜버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해외에 있는 어려운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구독자들의 후원금과 광고수익으로 매월 50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술과 봉사라는 모토로 이안tv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안교수는 1998년 러시아에서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대학강사를 하던중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에 400대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는 등 오페라가수와 뮤지컬배우를 오가며 맹활약하였고, 극동대학교, 평택대학교,동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20여년간 뮤지컬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현재 이안은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겸임교수와 비영리 단체 카메라타예술단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준씨어터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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