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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귀리귀인팀, 2021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발

정읍 특산품 귀리로 만든 막걸리 생산 목표 - 창업자금 최대 5천만원 지원 예정
정읍시 도시재생사업 최초로 자체 육성한 사회적기업이 이룬 성과

김기한 기자 승인 2020.12.30 17:23 의견 0

정읍시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 주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육성된 <귀리귀인팀>이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발됐다.

<귀리귀인팀>은 정읍시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최초로 육성된 사회적기업으로 <리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이재운 위원장을 비롯한 3인으로 구성된 창업팀이다.

인구감소·노령화로 발생한 유휴농지를 활용해 정읍시 특산품이자 타임지 선정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로 만든 주류를 생산·판매함으로써 농촌경제를 살리고 전국 최초의 귀리주 브랜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참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된 <귀리귀인팀>의 귀리 막걸리가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가지고 꼭 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조성될 <정읍 막걸리 특화거리사업>과 연계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여 사업화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공간 제공과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자금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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