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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의 새로운 창작자는 누구일까? 2021년 DAC Artist 공모 진행

김혜령 기자 승인 2021.01.05 13:40 의견 0

두산아트센터가 2021년부터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를 매년 공개 모집 첫 시작인 올해는 1월 4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하여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선정된 DAC Artist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두산아트센터 기획·제작의 공연을 2022년 9~10월 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으며 극장 공간 및 연습실과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는다.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2019> (두산아트센터 제공)

두산아트센터는 2007년부터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DAC Artist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5명의 창작자들과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죽음과 소녀>, <비포 애프터> 등 19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해당 작품들을 통해 19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김수정(극작가/연출가), 윤성호(극작가/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를 비롯하여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성기웅,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DAC Artist로 참여했다.

판소리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2020> (두산아트센터 제공)

DAC Artist는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로 2편 이상 창작활동을 경험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 분야의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지원한 창작자는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DAC Artist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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