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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어촌(26)] 안성편 - 장이 익어가는 서일농원

칼럼니스트 지후니74 승인 2021.01.15 14:00 의견 2

경기도 안성에 된장으로 유명한 서일농원이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체험단으로 이동중에 잠시 이곳을 들렀는데 넓은 대지에 줄지어 있는 장독대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서일 농원은 이곳에서 담근 된장, 청국장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여기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는 장독대들에서 익고있는 된장이 그 맛의 근원이었습니다.
군대 행렬처럼 반듯하게 줄지어 있는 장독대들이 멋집니다.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농원 주변을 여기저기 다니면 잘 정돈된 정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의 잔디와 나무들이 그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가꾸기 위한 정성이 느껴집니다.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곳곳에 숨어있는 꽃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찾은 듯 합니다.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여기 꿀벌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가까이 가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그냥 늘 보는 모양인데 장독들이 멋져 보이는 건
이 안에 정성어린 사람의 손길이 있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손 맛이 좌우한다고 했던가요?
그럼 이 곳에서는 얼마나 많은 정성이 담겨 있을까요?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사진출처: 칼럼니스트 지후니74 블로그)

여름 햇살이 뜨거웠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우리 된장과 함께해서인지 짜증 보다는 마음 한편이 기분 좋아짐을 느낌니다. 그만큼 자연이 만든 음식이 그리웠던 것일까요?

이제는 이 곳 뿐 아니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장독대를 보고도 반가운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저 길을 따라 저는 이곳을 떠나지만 장의 향기도 저를 따라와 마음속에 계속 남겠지요?

우리 된장, 고추장 만세입니다.

[칼럼니스트 지후니74]
※필자와의 협의하에 본명 대신 아이디로 필명을 대신합니다.
※본 칼럼은 필자의 블로그에도 동시연재중입니다.(https://gimpo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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