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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정경대(LSE), 헤데라 운영위원회 합류 - 지속가능한 사회적 영향력 연구

윤준식 기자 승인 2021.08.20 13:29 의견 0

기업형 분산원장 솔루션 개발기업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20일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런던 정경대(London School of Ecomomics and Politics)가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런던 정경대는 블록체인을 통해 사회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해시그래프’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기업형 분산원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헤데라 운영위원회에는 헤데라 네트워크를 위해 필요한 노드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런던 정경대는 디지털 플랫폼과 차세대 인터넷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개인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0’ 분야 연구로 유명하며, 이전에도 영국 중앙은행과 규제당국 등과 협의해 분산원장 기술을 공동 연구한 바 있다.

런던 정경대는 지난해 5월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한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에 이어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두번째 고등교육기관이 됐다.

런던 정경대가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합류함에 따라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런던 정경대의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커톤, 사고 리더십 등 다양한 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런던 정경대는 헤데라 네트워크의 노드를 운영하며 헤데라 해시그래프에 웹3.0 개발과 사고 리더십 개발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산학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코인 경제위원회(CoinCom)같은 전문 분야의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CEO 만스 하몬(Mance Harmon)박사는 “세계적 연구의 선두에 서있는 런던 정경대가 헤데라 운영회에 합류하게 된 것은 분산 경제 발전을 위한 환상적인 일”이라며 “런던 정경대가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연구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런던 정경대 경영학과 디지털 이노베이션 부교수인 카스텐 소렌슨(Carsten Sorensen)박사는 “학문을 연구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입장에서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이 미래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며 “헤데라 해시그래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연구를 위해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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