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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50 탄소중립주간’ 서천갯벌 활용 사업 현장 점검

김형중 기자 승인 2021.12.13 15:26 의견 0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9일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서천갯벌을 활용한 탄소중립 사업추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12.10.)’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정착하고자 탄소중립 주간(2021.12.6.~12.10.)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뛰어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서천 연안생태계 정밀조사(2017~)’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갯벌생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획연구’를 포함한 블루카본 연구를 진행 중이며, 국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탄소를 부탁海’ 등 다양한 추가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서천갯벌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최완현 관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사업을 탄소중립 실천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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