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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박종민 기자 승인 2022.05.24 21:19 의견 0
포스트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 예방하기” 포스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 후 ‘다른 진단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의 후유증이 3개월 이내 발생하며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롱코비드’라고 한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인관계의 단절과 정서적 고립감 등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민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우울이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전후(2019~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교 분석(2022.04.27.)).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 예방하기’를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10시~12시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서울 시민들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롱코비드, 그리고 후유증에 대해 바로 알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포럼, 특집방송, 마음챙김 등 각각의 주제로 진행된다.

​더불어 롱코비드 후유증으로 인한 우울한 마음을 돌보는 ‘생명이음청진기사업’을 알리고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안내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후유증 등으로 마음의 어려움이 있고, 혼자 대처하기 어려운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라이브 방송 안내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 예방하기’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과 극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서울시민들이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김현수 정신건강전문의(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명순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장진구 정신건강전문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정신건강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진용 교수(울산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양구 기자(TBS 과학전문기자) 등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1일 차인 23일(월)에는 강양구 기자(TBS 과학전문기자)의 진행으로 유명순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김현수 정신건강전문의(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코로나 심리상태’라는 주제를 통해 전문가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2일 차~4일 차(24일~26일/3일간)에는 슬기로운 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예방 특집방송이 진행된다.

​김혜민 PD(YTN라디오 PD)의 진행으로, 각 일 차별로 장진구 정신건강전문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롱코비드 후유증’, 이소희 정신건강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의 ‘롱코비드 - 소아청소년’, 정진용 교수(울산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롱코비드 후유증 - 고위험군의 정신건강’의 주제로 관련 사례 소개와 시청자와 함께하는 Q&A (질의응답)로 구성됐다.

​행사 마지말 날인 5일 차 27일(금)에는 서울시민의 롱코비드 마음챙김을 위해 김미림 소장(혜음예술치료연구소장)의 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5일간 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라이브 방송 진행뿐 아니라 롱코비드 후유증 정보에 관한 카드뉴스가 발행될 예정이다. 관련 카드뉴스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 예방하기’를 진행해 서울시민에게 롱코비드 후유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울과 자살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까운 동네 의원에 방문해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생명이음청진기 마음상담을 통해 롱코비드 후유증을 극복하고 우울과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으로 연락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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